부산보훈청, 2024년도 보훈사업 설명회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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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4일 부산보훈회관 7층 강당에서 12개 보훈단체 부산시지부장과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 등을 초청해 2024년도 보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3년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보훈단체의 관심과 협조 속에 2024년도 달라지는 보훈 시책들이 보훈가족들에게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계기로 진행된 월남전 참전유공자 제복 지급 사업 추진, 생활 조정 수당과 생계 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 확대 등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 정책을 소개했다. 또 보훈단체와의 소통의 장으로 보훈청에 바라는 점을 메모를 작성해 건의함에 제출하도록 해 보훈대상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다 반영하고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보훈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보훈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훈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발전과 쇄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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