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결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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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맞춤형 지원 및 자율적 휴가 문화 조성으로 저출생 극복 기여
육아휴직 원스톱 가이드, 자녀수당 인상, 유연근무 확대 등 실질적 제도 개선 결실

15일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15일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선도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진행됐다. ‘국가공헌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 등 15개 정부부처 및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을 핵심 경영 가치 중 하나로 설정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공사는 복잡한 육아휴직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맘(Mom)편한 휴직 가이드’를 제작·배포해 직원들의 제도 활용 부담을 대폭 덜었다. 가이드에는 부부 동시 육아휴직 안내를 포함해 남성 직원의 육아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노사 공동 협의를 통해 자녀수당 인상, 배우자 출산휴가 2배 확대, 유급 가족돌봄휴가 신규 도입 등 실질적인 양육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일하는 방식과 휴가 문화에서의 파격적인 혁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시간 단위 휴가제와 더불어 사장과 신입직원이 함께 서약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연차선언문’을 도입해 자율적인 휴가 사용 환경을 정착시켰다. 그 결과 유연근무제 만족도 조사에서 임직원의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자녀 등·하교 지원과 자기계발 등 실질적인 워라밸(일·생활 균형)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미혼모 및 돌봄 아동 대상 출산·육아 물품 지원, 취약계층 가족 초청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로 가족친화 가치를 확장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든든한 조직문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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