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광동 주민자치회, ‘인생 한 컷 찾아가는 골목스튜디오’ 출범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셔터단’의 재능기부

부산 중구 동광동 주민자치회는 15일 동광동 주민센터에서 2026년 주민자치회 공모형 사업으로 선정된 ‘인생 한 컷 찾아가는 골목스튜디오’의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생 한 컷 찾아가는 골목스튜디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다문화 가정 등 사진을 찍기 어려웠던 관내 주민들에게 주민셔터단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문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권기학 주민자치위원장의 재능기부와 사진 촬영에 뜻을 모은 ‘주민셔터단’(김보윤, 허영숙, 박기호, 윤영일, 하병호)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어 의미를 더한다.

주민이 직접 이웃의 삶을 기록하는 봉사자로 나섬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복지를 넘어 이웃 간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절된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인생 한 컷’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주민셔터단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 기록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