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실무 배우고 채용 우대까지
청년 역량 강화 ‘LIFT’ 2기 모집
호텔·서비스, 유통·리테일 분야
부산에서만 운영되는 특화 과정
‘롯데 LIFT’ 1기 활동 모습. 롯데지주 제공
롯데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롯데 LIFT(Lifetime Inspiration For Tomorrow)’ 2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 LIFT’는 정부 주관 청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롯데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운영하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 모집한 1기 수강생 대상의 교육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롯데 LIFT’ 2기는 부산에서만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롯데의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2기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호텔·서비스 전문가 과정과 유통·리테일 전문가 과정이 운영된다.
호텔·서비스 전문가 과정은 영업·마케팅, 고객 경험, F&B, 객실 관리 등 호텔·서비스 산업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호텔 소개 및 투어,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비롯해 현직자 특강, 소믈리에·바리스타 체험 등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레꼴레도어(컨시어지 전문가) 특강과 호텔 브랜드별 마케팅 전략 기획 실습 등을 통해 직무 적합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유통·리테일 전문가 과정은 MD, 마케팅, 고객 경험, 매장 운영 직무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백화점·마트·이커머스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과정이다.
두 과정 모두 공통적으로 현직자 멘토링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 수행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취업 역량 향상 및 면접 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부산 과정 특화 프로그램으로 ‘롯데 자이언츠 사직구장 방문’도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돼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에게는 월 최대 50만 원의 청년 훈련수당이 지원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롯데 관련 계열사·직무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7일 자정까지다. 온라인 면접과 다음 달 초 합격자 발표를 거쳐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고용보험 피보험자격 기준)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이나 모집 요강은 ‘롯데 LIFT’ 공식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 관계자는 “교육이 시작된 1기 과정은 실제 현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를 비롯해 팀 활동, 현장 방문, 현직자 멘토링이 어우러져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2기 과정 역시 청년들의 실질적인 커리어 도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