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 우수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지역기관 4곳 협력
심평원 2025년 성과평가 종합점수 96점 획득
적정시간 내 최종 치료·입원 후 사망률 개선 등
“지역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내 치료 안전망”
동아대병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정기 간담회 모습. 동아대병원 제공
동아대학교병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응급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동아대병원은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2025년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96점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부산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이송·적절한 최종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 연계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성과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6점을 받았다. 권역 네트워크 평균 88.6점과 전체 네트워크 평균 79.2점을 크게 웃돈다. 이번 평가로 시범사업 사후지원금 지급률도 120%로 결정됐다.
2025 성과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개 네트워크와 65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운영하는 네트워크 참여 의료기관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대우병원, 의료법인거붕백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4곳이다.
평가는 네트워크 운영과 119 구급대 신고 후 최종 치료까지의 소요시간, 적정시간 내 최종치료율, 네트워크 지역친화도, 입원 후 30일 내 사망률 개선 등 응급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진료와 치료 전 과정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네트워크는 119 구급대 신고 후 최종 치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에서 30점 만점을 받았다. 네트워크 지역친화도 개선과 입원 후 30일 내 사망률 개선에서도 각각 15점 만점을 기록했다. 적정시간 내 최종치료율과 참여 의료기관의 입원 후 30일 내 사망률 개선에서도 각각 10점 만점을 받았다.
동아대병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경. 동아대병원 제공
동아대병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대현 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응급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부산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심뇌혈관질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