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감사관에 장종근·노동특보에 김진석 임용
시 “청렴 시정·노동 존중 도시 조성”
김상욱(가운데) 울산시장이 14일 울산시청에서 장종근(왼쪽) 감사관, 김진석 노동특별보좌관에게 임용장을 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감사관에 장종근 전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노동특별보좌관에 김진석 전 진보당 울산시당 부위원장을 14일 자로 각각 임용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공정하고 청렴한 시정을 펴고,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감사와 노동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장 감사관은 30여 년간 경찰에 몸담은 감사·수사 분야 전문가다. 경찰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동국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과 형사과장, 울주경찰서장, 부산 영도경찰서장 등을 지내며 감찰과 부패 방지, 범죄 예방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김 노동특보는 민주노총과 진보당에서 지역 노동자 권익 보호와 노사문화 정착 활동을 해 온 노동계 인사다. 울산시는 김 특보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동계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와 노동 존중 문화를 만들고, 시민이 신뢰하는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