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할로윈데이 4시 44분 ‘좀비레이스’… 태종대서 4㎞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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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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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종대 BEAT-ON 좀비레이스’​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 태종대 BEAT-ON 좀비레이스’​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태종대 유원지 일원에서 ‘2026 태종대 BEAT-ON 좀비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종대 BEAT-ON 좀비레이스’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태종대의 해안 절경과 등대, 산책로를 배경으로 러닝과 좀비 테마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단순히 관광지를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어 태종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할로윈데이인 10월 31일 오후 4시 44분에 출발하는 이번 행사는 4㎞ 코스를 달리며 좀비 테마를 체험하는 이색 러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좀비 콘셉트의 연출과 함께 태종대의 해안 경관을 달리며 평소와는 다른 태종대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이스 시작 전에는 좀비테마 스트레칭과 치어리딩 등 참가자들의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태종대 CGV 자동차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 연출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스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현장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ZPP(좀비 플레이 플레이스)’​를 운영한다. 좀비테마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 기록 포토존 등을 마련해 러닝 이후에도 할로윈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 태종대 BEAT-ON 좀비레이스’​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 태종대 BEAT-ON 좀비레이스’​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또한 집결지에서는 EDM 공연과 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EDM 공연​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스의 긴장감과 에너지를 축제의 즐거움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태종대 BEAT-ON 좀비레이스는 태종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러닝과 할로윈, 음악과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할로윈데이에 태종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태종대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태종대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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