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공무원 자원봉사단(단장 오정환)은 31일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인 도림원에 성금 228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자원봉사단 회원 50명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 생활 편의를 위해 노후된 부엌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오정환 자원봉사단장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책적으로도 소외된 곳이 없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청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2005년 창단 이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50명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