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신라대 항공관 4층 대강당은 200여 명의 고등학교 교사로 가득 찼다.

최근 무전공 선발 전형을 확대하는 대학이 증가함에 따라 신라대는 부·울·경 지역의 고교 교사단을 초청해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입시특강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범진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신라대 입시안내,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남양주 다산고등학교 조만기 교사가 ‘대학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입학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강의와 함께 여러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대 강현경 입학처장은 “이번 특강이 고교생들의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라대는 고교 현장에 도움이 될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