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ESG 실천… 초등학생 안전한 등굣길 위해 셔틀버스 운영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LH·학부모·학교장·APT 건설업체 함께 ‘안전한 통학’ 만들어
6월 15일~내년 2월까지 서사초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다운서사지구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하며 ESG를 실천하고 있다.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다운서사지구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하며 ESG를 실천하고 있다.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지난 3월 개교한 다운지구 내 서사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 학교장, 시·군의원 및 인근 공동주택 건설업체(유승종합건설) 등과 협력하여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 셔틀버스는 다운지구 내 아파트와 서사초등학교를 연결하며,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등하교 시간에 맞춰 각 3~4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서사초등학교 인근에는 아파트 건설공사 등이(LH 3개BL, 민간 3개BL, 유치원, 고등학교 등) 2027년 12월까지 예정되어 있어 공사차량의 빈번한 이동 등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울산시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통학거리가 1.5km 이하일 경우 통학버스 지원이 불가한 실정이었다.

LH는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해 학부모, 학교장, 시·군의원과 5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부모 대표, 초등학교장, 인근 APT 건설업체 등과 함께 통학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교통편 제공을 넘어 주민, 학교, 사업시행자 등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한 ESG 상생 협력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LH는 사업지구 내 아파트 입주민, 시·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ESG 민관협력체를 운영하여 입주 전 조속한 도로 개설, 버스정류장 인근 계단 설치 등 지역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현안사항들을 논의하고 힘을 합쳐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최희숙)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