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든든 채움 대체인력 지원사업’ 기업체간담회 개최
보육·의료·교육·제조 등 다양한 업종 참여
현장 목소리로 개선 과제 발굴
‘든든 채움 대체인력 지원사업’ 기업체간담회 모습.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부산 사상구청과 함께 추진하는 2026년 구·군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든든 채움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기업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소년쉼터,병원, 어린이집연합회, 교육훈련기관, 제조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출산·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활용과 대체인력 채용 과정의 애로사항, 남성 육아휴직 인식개선 방안, 현장직무연수(OJT) 운영 경험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기업들은 직종별 인력풀 부족, 단축근무·시간제 대체인력에 대한 수요, 갑작스러운 결원 발생 시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 수치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체계적인 OJT 운영으로 대체인력이 즉시 현장에 투입된 사례와 사회복지·교육 분야의 남성 육아휴직 정착 사례가 공유되면서 참석 기관 간 제도 활용의 효능감을 높이고 ‘남성 육아휴직 첫걸음 응원 캠페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센터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편 등 자체 추진 가능한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제도 차원의 건의 과제는 관계기관에 전달할 실질적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해 상호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기관 간 인력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고 하반기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라며 “간담회에서 발굴한 수요를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대체인력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