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남성육아휴직 ‘첫걸음 응원’ 캠페인 실시
사상구와 함께 추진하는 구·군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체인력 남성육아휴직 홍보 포스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부산 사상구와 함께 2026년 구·군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든든 채움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성육아휴직 ‘첫걸음 응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육아휴직 수급자 중 남성 비율이 36.5%로 10명 중 4명에 이르렀지만, 대부분 대기업에 집중돼 있어 중소·영세사업체에서는 업무 과중과 대체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제도 활용이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남성 육아휴직 활용 경험이 부족한 사업체를 중심으로 신규 남성 육아휴직 수요를 발굴하고, 기업의 인식 개선과 제도 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2026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발생한 부산시 소재 기업 및 기관이며,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캠페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남성육아휴직 응원의 의미를 담은 기업 간식 케이터링이 제공되고, 육아휴직 근로자에게는 육아 응원기념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대표 또는 휴직자 인터뷰를 통한 우수사례가 언론 기사로 배포돼 남성 육아휴직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남성 육아휴직이 조직과 동료에게 부담을 준다는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육아휴직이 개인의 선택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라는 공감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육아휴직을 앞둔 남성 근로자의 첫걸음을 회사가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부산 소재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상여성 인력개발센터 교육사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