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성과발표회 개최
교육에서 배운 아이디어, IR 발표·모의 크라우드펀딩으로 현실화
여성 취·창업 실전역량 강화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10일 ‘2026년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10일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2026년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훈련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생들은 수업을 통해 구체화한 사업 아이디어를 IR(Investor Relations) 발표 형식으로 직접 소개하며 실전 역량을 선보였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구체화, 시장 및 고객 분석, 사업화 전략 수립, 발표자료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결과물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모의 크라우드펀딩’ 방식의 실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 차별성, 시장성을 투자자와 고객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가상의 투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훈련생들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선택받기 위해 어떤 요소를 보완해야 하는지 점검하고, 시장성 검증과 투자 유치, 사업 확장까지 고려하는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IR 발표와 모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훈련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사업의 가능성과 차별성을 전달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직업교육훈련이 단순한 직무능력 습득을 넘어 교육–프로젝트 수행–성과물 제작–IR 발표–모의 투자 경험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과정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훈련생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향후 취업과 창업,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훈련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아이디어와 접목해 하나의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고, IR 발표와 모의 크라우드펀딩까지 직접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교육 이후에도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과 일자리 연계, 사업화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