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을지연습 연계 테러대비 유관기관 통합방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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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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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
폭발물 탐지·처리부터 테러범 추적·제압까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지난달 18일 부산 센텀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테러대비 유관기관 통합방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임직원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청소년상담원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사단, 해운대경찰서, 센텀사이언스파크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와 대응절차를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훈련은 센텀사이언스파크 내 무장 테러 의심자가 출현한 상황을 시작으로 △최초 발견자의 상황전파 및 경찰 신고 △임직원 대피 및 현장 통제 △경찰 초동조치 △군 병력의 수색·차단 및 테러범 추적·제압 △폭발물 탐지·처리 △신병 인계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운대경찰서는 신고 접수 후 현장 출동과 초동조치, 주변 통제를 실시하고, 육군 제53보병사단은 후속 투입되어 테러 의심자를 수색·추적·제압하는 등 단계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폭발물 처리 전문요원은 신규 도입된 폭발물 처리 로봇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폭발물 의심물체를 원격 탐지·회수하고 안전지역으로 이동·처리하는 등 유관기관 간 실전적 통합방호체계를 점검했다.

청소년상담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초 상황전파부터 대피, 현장 통제, 군·경 출동 및 테러범 제압에 이르는 기관별 대응절차와 역할을 확인했으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연락체계와 현장 대응절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정원 이사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테러와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임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기관의 비상대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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