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생생현장 간담회서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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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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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15개 청소년복지시설 참여
LH 주거지원 등 자립지원 정보 공유
지역 내 시설 간 협력 강화 논의

지난 11일 전주에서 올해 네 번째 ‘생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지난 11일 전주에서 올해 네 번째 ‘생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과 현장 중심의 정책·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전주에서 올해 네 번째 ‘생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호남권 15개 청소년복지시설의 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및 청소년이 참여하여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 내 자립지원 기능 강화와 시설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이 시설 이용부터 자립 준비, 퇴소 이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청소년복지시설 간 연계와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개별 시설이 보유한 자립지원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청소년의 욕구와 상황에 따라 시설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LH 주거지원 등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현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자립지원수당 및 자립정착금 등 경제적 자립지원 확대, 퇴소 이후 사례관리 강화, 청소년과 종사자의 인권보호, 종사자 처우개선 및 소진 예방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성평등가족부 등 관계 부처와 공유하고,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LH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주거·자립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고, 관련 정보가 현장 종사자와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정원 이사장은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의 여러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자원과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주거·자립지원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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