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부산울산지역본부, 드론 활용 급경사지 점검·교육
임대단지 옹벽·사면 상시 점검 내실화
드론 정밀 촬영 기반 공간정보 DB 구축
14일 ‘2026년 임대단지 급경사지 드론 DB 구축 및 자율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LH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LH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14일 임대단지 내 옹벽 및 사면 등 재난 취약 시설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현장 관리소의 점검 역량을 높이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2026년 임대단지 급경사지 드론 DB 구축 및 자율점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단지 내 옹벽·사면 점검이 관리사무소 주도로 수행됨에 따라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초기 위험 징후 포착 능력을 키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스마트 기술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LH는 전문 용역을 통해 시범단지의 옹벽 및 급경사지의 드론 정밀 3D 공간정보 DB를 구축해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의 결함(인장균열, 배부름, 용출수 등)을 고해상도 디지털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관리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작성법 및 3D 뷰어 활용 노하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최희숙 본부장이 직접 참석하여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했으며, 단지 내 급경사지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정밀 점검 시연 과정을 참관하고 스마트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최근 옹벽 관련하여 발생한 사고를 언급하여 “자체 점검 체계 전환에 따른 현장의 우려와 부담을 첨단 드론 기술과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완벽히 보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