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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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오는 10월 24일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제5회 영도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사생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영도가 우리나라 최초의 고구마 시배지(처음 심어 가꾼 곳)라는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인 조내기 고구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조내기 고구마 역사 이야기’가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 어린이들은 ‘조내기 고구마’를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되며,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만 7~12세 초등학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영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상작은 영도구청 1층 구민홀과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어린이들이 조내기 고구마에 담긴 영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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