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평원, ‘찾아가는 AI‧디지털 골목교실’ 운영… 교육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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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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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청사. 부산 여평원 제공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청사. 부산 여평원 제공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부산지역 AI‧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AI‧디지털 골목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AI‧디지털 골목교실’은 지형적 여건으로 교육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AI‧디지털을 활용한 방문형 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안창마을, 동대신 3동 산복 정거장 등 산복도로‧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관, 마을공동체 등을 교육 공간으로 삼아 총 38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으며, 성인학습자 150명 이상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여평원은 ‘AI·디지털 조력자 2.0’ 과정을 통해 성인문해교육 현장 경험을 갖춘 강사 50명을 양성한 바 있으며, 이들이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 모바일 금융, 온라인 행정서비스, 생활 속 생성형 AI 활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올해 하반기인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오는 12월 초까지 총 50시간 운영되며, 실습용 태블릿PC, 라우터 등 학습기기도 함께 지원해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일상생활 역량과 사회참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조준영 여평원장은 “‘찾아가는 AI‧디지털 골목교실’은 산복도로, 원도심 등 부산의 지형적 특성으로 생겨난 교육 소외지역에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산지역 AI‧디지털 문해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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