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지반조사 본격 착수
사업대상지 지반 특성 정밀 분석
안전하고 경제적인 산업단지 설계 기반 마련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지반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공사 BMC홀에서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지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강서구 강동동 135-1번지 일원 약 138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5년 12월 개발제한구역(GB) 해제 고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산업단지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사 관계자와 지반조사·설계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수행계획과 조사방법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용역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시추조사와 현장·실내시험을 통해 지반 특성과 지하수 조건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지반정수를 산정함으로써 설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사는 토지사용승낙과 굴착행위 신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별 현장조사와 시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연약지반 처리와 기반시설 설계 등에 반영해 지반 관련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여나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이상용 전략사업본부장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서부산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반조사는 산업단지의 안전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기초 과정인 만큼, 향후 설계와 시공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