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 환경산업 육성 맞손
원자력 환경분야 기술 이전과 기술금융 연계해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이대일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조천형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포함한 협약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 이하 ‘기보’)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진호, 이하 ‘코라드’)과 4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코라드 본사에서 ‘기술혁신기업 성장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기업지원 역량을 연계해 원자력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라드는 2009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운영 등 방사성폐기물의 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코라드는 보유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을 추진하고, 기보는 △기술보증 △기술보호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연계해 이전 기술의 사업화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원자력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 기술의 사업화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대일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자력 환경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