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병석'에서도 8년연속 배당금 1위…'톱5'에 이재용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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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병석에 누워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8년 연속 배당수익 1위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16 회계연도에 1천902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려 올해 국내 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3.38%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에서 1천374억원,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에서는 각각 498억원과 30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렸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배당금 1위에 오른 뒤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현재 미공시 기업의 예상 배당금까지 합할 경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톱 5'를 형성할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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