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1차전 한국 선발 곽빈, 대만은 실업팀 신예 린이웨이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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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곽빈이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투구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표팀 곽빈이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투구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 실업팀 20살 신예를 선발 투수로 상대한다.

한국은 21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대회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과 맞붙는다.

한국은 에이스 곽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1차전 총력전에 나선다.

곽빈은 명실상부 대표팀 에이스다. 올 시즌 KBO리그 26경기에서 155이닝을 던지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6, 186 탈삼진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첫 경기에서 에이스를 내는 ‘정공법’을 택했지만 대만은 20세 오른손 투수 린이웨이를 내세우는 ‘변칙’을 택했다.

린이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24년 대만 프로야구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어느 구단의 지명도 받지 못했고 이후 실업팀 협력금고에 입단했다. 국제 대회 때마다 한국 타자들이 만났지만 린이웨이는 사실상 처음 상대하는 투수다.

대표팀은 당초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뛰는 왕옌청이나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린위민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상했다. 하지만 대만은 한국 타자들이 상대해보지 않은 투수를 내세워 한국 타선을 봉쇄하는 계획을 짰다. 경기 초반 린이웨이를 공략하지 못하면 자칫 공격 흐름이 꼬일 수도 있는 만큼 초반 승부가 대만전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나고야(일본)=김준용 기자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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