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추석 맞아 지역 19개 아동복지시설에 8000만 원 상당 신발 기부…봉사활동도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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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원하는 신발’ 선물
획일적인 물품 기부 방식 대신 아동 선택권 존중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비씨(KOBC) 바다사랑 봉사대’ 대원들이 지난 15일 오후 부산 새빛기독보육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비씨(KOBC) 바다사랑 봉사대’ 대원들이 지난 15일 오후 부산 새빛기독보육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들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직접 시설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19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8000만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5일 부산 남구 새빛기독보육원에서 추석맞이 선물 전달식을 하고, 부산 지역 19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617명에게 총 8000만 원 상당의 신발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발 지원은 획일적인 물품 기부 방식 대신 아동 선택권 존중 차원에서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신발 브랜드와 디자인, 크기 등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비씨(KOBC) 바다사랑 봉사대’ 대원들이 15일 오후 부산 새빛기독보육원에서 아이들의 운동화를 세탁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비씨(KOBC) 바다사랑 봉사대’ 대원들이 15일 오후 부산 새빛기독보육원에서 아이들의 운동화를 세탁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해진공 제공

해진공은 올해 설 명절에 20개 아동양육시설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7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하는 등 매년 설·추석 명절에 시설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왔다. 해진공은 연례적으로 편성되는 대외활동 예산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든든한 발걸음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다.

전달식 이후 안병길 사장 등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비씨(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새빛기독보육원에서 시설환경 개선, 운동화 세탁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병길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힘찬 발걸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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