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도로교통 신호장치 도입…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
조달청 1억 9800만 원 전액 지원
도로 유지보수 차선유도 위한 ‘도로교통신호장치 LCS’ 도입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6년도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에 신청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신호장치 LCS’가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 신호장치를 도입해 도로 유지보수 현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하는 장비는 도로교통신호차 1대(1~4차로용, JB-LCS3004A)로 총 1억 9800만 원 규모이며 제품 구입비는 조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수요부서는 공단 교량시설을 총괄 관리하고 있는 교량처다.
해당 장비는 도로 유지보수 작업 과정에서 차선을 유도하고 작업구간의 교통 흐름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도로교통 신호장치다.
도로 위에서 진행되는 보수·정비 작업은 작업자와 차량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움직이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이 큰 분야로 공단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존 안전시설물 중심의 작업구간 관리에 더해 도로교통 신호장치를 활용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작업구간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차선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통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앞으로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계획서와 업무협약서를 조달청에 제출하고, 장비를 실제 도로 유지보수 현장에 시범 적용해 활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도로 유지보수 현장은 작업자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도로교통 신호장치 도입을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비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