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교 80주년 기념 ‘인문학 콘서트’ 개최
지난 7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동아대학교 열린 인문학 콘서트’에서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지난 7일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2026 열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대 구성원과 부산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인문학 콘서트는 동아대 인문과학대학이 지역사회와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하는 강연·공연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과 박상혁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가 강연했다.
<에디톨로지> <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의 저자인 김정운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소통)’을 주제로 행복한 삶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박상혁 교수는 ‘철학, 무엇을 하는 학문인가?’를 주제로 철학의 기원과 주요 분야를 소개하고, 삶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데 철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강연 사이에는 박지용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의 피아노와 김인집 교수의 기타, 김주희 교수의 보컬이 어우러진 재즈 공연이 펼쳐졌다.
이해우 총장은 “인문학은 대학을 지탱하는 정신적 토대이자 삶의 중요한 축인 만큼 열린 인문학 콘서트가 부산을 대표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