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부산오토매뉴팩·로봇엑스포·빅테크쇼’ 7월 1일 개막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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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동시 개최 행사
5개국 363개 부스 참가
미래차·스마트제조·로봇 분야 최신 기술 집결

2026 부산오토매뉴팩·로봇엑스포·빅테크쇼 공식포스터. 벡스코 제공 2026 부산오토매뉴팩·로봇엑스포·빅테크쇼 공식포스터. 벡스코 제공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부산오토매뉴팩·로봇엑스포·빅테크쇼(AUTOMANUFAC × ROBOT EXPO × BIG TECH SHOW BUSAN 2026)’가 7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B~F)에서 개최된다.

벡스코와 한국산업전람(KOFAIR)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산업 전시회인 ‘2026 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6)’와 함께 열리며, 자동차·모빌리티·제조·로봇·물류·스마트팩토리 산업의 융복합 기술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 독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총 363개 부스(8352㎡) 규모로 참가해 미래 제조 인프라와 첨단 산업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DJI, 성우하이텍, 보그워너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로봇엑스포에서는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G1, R1)과 사족보행 로봇(A2, Go2-X)을 비롯해 위고로보틱스, 에이아이로보텍 등의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과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전시된다.

오토매뉴팩·빅테크쇼에서는 성우하이텍의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 보그워너의 고전압 배터리 냉각수 히터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산업용 자동화 설비, 물류 자동화 시스템, 무인지게차, 대형 물류운반 드론, 수상드론, 포장로봇, 다관절 로봇, 팔레타이징 로봇, 청소·서빙·생활지원 로봇,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등 제조와 물류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산업계 전문가와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전문 콘퍼런스와 기술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개막일인 7월 1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 컨퍼런스장에서는 벡스코와 한국산업전람, 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6 AI 자율제조혁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픽킷코리아, 이에이트(E8), 트리니오, 뉴로클, 카덱스코리아 등이 발표에 나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트윈, AI 기반 3D 비전 검사 솔루션 등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신 자율제조 기술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부산테크노파크의 ‘AX 기반 디지털 융합 미래차 산업전환 기술세미나’,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KAMIT)의 ‘2026 자동차부품 글로벌 기술세미나’가 개최돼 미래차 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알파글로벌과 엘디전자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전장 무인검사 솔루션 및 친환경 PCBA 세정기술 오픈 세미나도 상시 운영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와 연계해 ‘중견기업-스타트업 NEXTAG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E-모빌리티·친환경·수소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자동차 분야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KTL·한국첨단자동차산업협회의 사업·기술 관련 강연이 진행되며, 전문가 발표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7월 1~2일까지 오프라인 상담장에서는 오스트리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총 12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태국과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상담회도 병행 운영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RISE),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등이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통합전시회는 제조·자동차 산업과 AI·로봇 기술이 융합되는 최신 산업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부산모빌리티쇼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참가기업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참관객에게는 미래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7월 3일은 행사 마지막일로 오후 4시에 폐막한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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