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CEO 간담회 개최… 양산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
영업허가·취급시설 컨설팅 부스 운영… 사업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양산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영업허가·취급시설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함께 참여한 이번 감담회는 지난달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회원사 대표자(CEO)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자율적 화학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학사고 발생 시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회원사 대표자 등 28개사 42명이 참석해 지역 화학사고 사례와 화학안전 관리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사업장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화학사고 예방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한국환경공단은 영업허가 컨설팅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석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영업허가, 취급시설 기준, 검사·관리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화학물질관리법’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고충을 공유하고, 양산지역 사업장 여건에 맞는 화학사고 예방방안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환경공단 서승명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관리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함께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양산지역 사업장의 화학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및 지역 화학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