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벡스코서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 개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부산지역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14일 벡스코에서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부산지역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전에는 기념식, 오후에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성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공공 발주 현장 및 조선업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주제로 한 각종 세미나와 처음으로 외국인 안전보건교육 리더 발표대회가 개최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부산시장 표창 등이 각각 수여됐다. 뒤이어 산업재해 예방 퍼포먼스(Busan is safe)를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미나에서는 안전‧보건‧건설‧조선 등 4개 분야로 나눠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각 세미나에는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사업장,안전보건 단체들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보건 이슈와 과제를 공유하고,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에 부산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외국인 안전보건교육 리더 발표대회에서는 외국인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리더들이 직접 제작한 교안 시범 강의와 우수 발표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부대행사로 VR 장비를 통한 재해상황 체험, 전문가를 통한 근로자 건강상담 등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산업재해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세미나 외에도 15일에는 고용노동부 합동으로 온열질환예방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알리고 점검하는 등 폭염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고용노동부, 부산시, 공단 합동으로 시민 왕래가 잦은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산업안전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 산업재해 예방 정보 제공과 안전수칙 안내 등이 이루어지고, 안전보건 퀴즈 및 안전보건 VR 체험 등 시민 참여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통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