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탄은행, 삼계탕 한그릇에 보훈의 가치 품다
‘보훈밥상 삼계탕데이’ 현장 모습. 부산연탄은행 제공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지난 28일 부산연탄은행 밥상나눔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보훈밥상 삼계탕 데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가족과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녹두찰밥, 삼계탕, 명태전등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부산연탄은행에서는 아이스크림냉동고를 설치해 아이스크림과 얼음물을 준비하여 연일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시원한 하루가 되시도록 보훈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부산연탄은행을 찾아 보훈가족들을 위문했다. 이 청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수박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제공된 삼계탕은 맘편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허량 원장과 박현정 부부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의 뜻이 보훈가족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삼계탕 데이를 마련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많은 분들의 따뜻한 후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연탄은행은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연탄은행은 매주 화요일 보훈밥상을 운영하며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과 연탄나눔,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나눔 활동과 에너지지원(냉난방용품)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