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또래상담자 대상 청소년폭력 예방 영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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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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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학교폭력 방어자’ 영상 공모전 개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

‘2026년 청소년폭력 예방 영상공모전’ 포스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2026년 청소년폭력 예방 영상공모전’ 포스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2026년 또래상담 영상 공모전을 24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또래상담은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청소년이 또래와의 소통과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또래상담 사업의 활성화와 청소년폭력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은 내가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학교에 재학중인 또래상담자뿐만 아니라 학교밖청소년도 포함하여 학교 안팎의 모든 또래상담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학교폭력 방어자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역량을 담은 ‘방어자의 품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행동을 소개하는 ‘알쓸방잡’ 중 하나를 선택해, 각 주제의 의미와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영상을 제작하여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폭력 방어자란 학교 안팎의 일상에서 청소년이 또래간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방관하거나 가해행동에 동조하지 않고, 피해학생을 위로·지지하거나 가해행동을 말리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친구를 지켜주는 사람을 뜻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한 작품(주의사항은 포스터 참조)도 응모할 수 있어 영상 편집 경험이 없는 청소년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16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등 총 2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는 내용 전달력, 창의적 표현력, 작품 완성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해 주제에 대한 이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소년폭력 예방 영상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참가 방법은 청소년 1388 홈페이지 내 또래상담 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 상황에서 친구를 지지하고 함께하는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이와 같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청소년폭력 예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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