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 현장점검’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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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수출인재 양성·취업 연계’ 성과 가시화

‘2026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 현장점검’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2026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 현장점검’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K-수출전사 아카데미의 사업 추진 현황과 교육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중소기업 취업 연계 및 수출 전문인력 양성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정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부산외대 사업 관계자와 교수진,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유학생 취업기업 현장 방문 △K-수출전사 아카데미 무역실무 수업 참관 △사업 운영 현황 공유 △교수진 및 외국인 유학생 대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관계자들은 교육생이 실제 취업한 기업을 찾아 현장 근무 상황과 외국인 전문인력 활용 사례를 확인했으며 부산외대에서 열린 무역실무 수업을 참관해 유학생들이 국내 수출 기업의 해외 영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어떻게 습득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의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체계적인 무역 교육과 중소기업 취업 연계가 지닌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부산외대 국제무역전공 김남수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각 출신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끌 최적의 글로벌 인재”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유학생들에게는 국내 정주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준비된 수출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최상의 맞춤형 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유학생의 국가별·전공별 강점을 살린 맞춤형 무역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 연계를 확대해 ‘외국인 유학생 교육 → 취업 →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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