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부산형 앵커사업’ 지역기업 지원… 6개국 수출·MOU 성과
‘글로컬마케터·글로컬크리에이터 오픈이노베이션(성과공유회)’ 개최
지난달 28일 ‘글로컬마케터·글로컬크리에이터 오픈이노베이션’을 열어 부산형 앵커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8일 교내 트리니티홀에서 ‘글로컬마케터·글로컬크리에이터 오픈이노베이션(성과공유회)’을 열고, 부산형 앵커사업을 통한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 기업 성장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연계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고자 부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참여기업, 학생들이 참석했다.
글로컬마케터 6기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5개 기업, 9개 팀으로 나뉘어 태국·미국·호주·멕시코·대만·일본 등 6개국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현지 시장조사, 경쟁사 분석, 바이어 발굴, 제품 피칭, 단가 및 MOQ 협상 등 수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그 결과 현지 유상 매출 5044만 원 달성, 글로벌 바이어 및 기관 심층 미팅 19회, MOU 6건 체결 등의 결실을 맺었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대형 뷰티 브랜드 ‘닥터모리타’와 9300만 원 규모의 1차 거래 단가 및 MOQ 협상을 최종 타결하며 실질적인 수출 기반을 다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상떼화장품, ㈜영미, U&B, ㈜큐아, ㈜퓨어스킨 등 5개 기업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해 대학의 전문성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계한 기술·사업화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성과를 학생들에게 되돌려주는 장학금 기증식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이 지속해서 선순환하는 산학협력 구조를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앞으로도 글로컬마케터센터와 로컬콘텐츠창업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기술이전, 장학금 지원으로 이어지는 ‘부산형 앵커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