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다문화·세계시민교육 글로벌 부트캠프’ 성료
지난 4일부터 양일간 교내에서 ‘2026 다문화·세계시민교육 글로벌 부트캠프’를 성료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4일부터 양일간 교내 트리니티홀에서 이주다문화연구소, 세계시민교육연구소, 글로벌다문화사회전문가협회가 공동 운영한 ‘2026 다문화·세계시민교육 글로벌 부트캠프’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를 현장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융합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개발하는 실천형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다문화사회전문가, 한국어교원, 관련 기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6단계(이해·체험·토론·공동설계·개발·발표) 과정을 거쳐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업지도안을 직접 개발했다.
부산외대 홍문숙 이주다문화연구소장은 “그동안 분리되어 논의되던 두 분야의 접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문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으며 글로벌다문화사회전문가협회 이선재 회장 역시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이 지역사회 이주민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실천적 힘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이어 정애경 세계시민교육연구소장은 두 교육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존을 강조하며 “교육자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생이 타인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협력자이자 함께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실천적 교육모델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