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환자 이송 총력”… 부산소방, 응급의료기관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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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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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응급환자 증가 대비… 주요 응급의료기관 찾아 협력체계 강화
119구급스마트시스템 활용 당부·이송병원 결정위원회 도입 협조 요청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7일과 1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과 신속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동아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구급대가 중증응급환자를 적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각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의 적극적인 수용과 원활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병원의 중증응급환자 수용 현황을 공유하며 현장 구급대와 병원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상반기 부산소방 119구급대가 이송한 Pre-KTAS Lv.1·2 중증응급환자는 총 1만 788명으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1038명(9.6%)으로 가장 많았고, 동아대학교병원 1037명(9.6%), 부산대학교병원 814명(7.5%)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병원은 전체 중증응급환자 이송의 26.8%를 차지하며 부산지역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병원 선정 지연을 줄이기 위해 이송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결정위원회’의 부산 도입을 앞두고 병원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위원회에는 응급실 당직의사와 구급대, 119상황실이 참여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정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과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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