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로컬 밸류업 오피스아워’ 운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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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창업 아이디어 진단·멘토링
지역자원 발굴부터 사업모델·브랜딩까지 단계별 지원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노성여)은 지난 12일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로컬 스몰 비즈니스 스쿨 로컬 밸류업 오피스아워’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로컬 밸류업 오피스아워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를 시장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비즈니스로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상권 분석, 브랜딩 전략을 단계적으로 진단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는 ‘로컬 자원 발굴 및 아이덴티티 정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의 콘텐츠와 공간, 특산물 등 고유 자원이 가진 차별성을 살펴보고,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에 ‘이 지역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반영돼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단순한 지역적 의미나 문화적 가치를 넘어 실제 소비자가 선택할 만한 차별화 요소를 발굴하고, 타깃 페르소나와 핵심 가치 제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공통 마이크로 세미나와 참여자별 심층 클리닉, 심화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공통 세미나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의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로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 관점을 이해하고, 참여자의 사업 아이템과 준비 상황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과 후속 실행과제를 검토했다.

이어지는 2회차에서는 ‘비즈니스 모델과 공간·제품 수익 구조화’를 주제로 유통 및 원가 구조와 수익모델을 진단한다. 3회차에서는 ‘상권 분석과 로컬 브랜딩·팬덤 구축’을 주제로 배후 상권과 유동인구의 특성을 분석하고, 실제 고객층에 적합한 집객 전략을 수립한다.

노성여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로컬 창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자원이 고객에게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오피스아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회차별 전문가 멘토링과 실행과제 점검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자의 실질적인 사업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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