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낙동아트센터,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선보인다

  • 가
김지영 bbang16@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낙동아트센터가 올가을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인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낙동아트센터 앙상블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발레STP협동조합과 와이즈발레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클래식 발레의 화려한 춤, 환상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특히 동화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 화려한 군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했다.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발레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로, 소녀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즐거운 파티, 인형들의 춤, 생쥐왕과 호두까기 인형의 전투, 눈의 나라와 과자의 나라 등 다양한 장면이 이어지며 매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원곡을 축약 없이 그대로 만나는 ‘오리지널 풀버전’​으로 마련된다. 녹음된 음원이 아닌 낙동아트페스티벌오케스트라(NAFO)가 무대 위에서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반주​로 발레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발레 무용수들의 몸짓과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사운드가 실시간으로 호흡을 맞추는 긴장감과 현장감은 녹음된 음악으로는 느끼기 어려운 이번 공연만의 매력이다. 여기에 강서구소년소녀합창단도 라이브로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녹음이 아닌 생생한 소리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법사 드로셀마이어와 인형들이 펼치는 화려한 춤, 생쥐왕과 호두까기 인형 군단의 역동적인 전투, 눈송이 요정들의 아름다운 군무, 그리고 스페인·아라비아·중국·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100여 벌의 화려한 무대 의상과 다채로운 소품, 풍성한 무대 연출이 더해져 클래식 발레 특유의 아름다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발레STP협동조합은 2012년부터 민간 발레단 간 협력을 바탕으로 발레 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활동해 온 단체다. 서울발레시어터,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등 7개 민간 발레단이 함께하며 공연과 교육, 지역 연계 문화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 이후 클래식 발레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작품을 선보이며 발레의 대중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18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2022년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은 김인희 예술감독, 김길용 연출, 여훈 제작감독, 노민혁 기획, 고나율 홍보가 참여해 무대를 완성한다.

낙동아트센터 송필석 관장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은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춤, 환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 작품”이라며 “특히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음악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낙동아트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발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특별한 공연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은 23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하며, 티켓 오픈일부터 1주일간 R석과 S석에 한해 30%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할인 적용 시 R석은 4만 2000원, S석은 2만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얼리버드 기간 종료 후에는 일반예매로 전환된다. 공연의 자세한 일정과 예매 정보는 낙동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