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연6동, 이·미용 봉사 ‘이쁘데이’ 사업 운영
부산 남구 대연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화)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쁘데이(day)’ 사업을 진행했다.
‘이쁘데이’는 지역 미용업체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수년째 이어져 온 사업이다. 특히 이번 봉사는 과거 이쁘데이에 참여했던 미용업체 히피젤리 대연점·서면전포점(대표 정현준, 박욱진)이 재능 기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히피젤리는 앞으로 홀수 달 넷째 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커트, 샴푸와 스타일링 봉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정현준 대표는 “좋은 일을 하면 결국 우리에게도 좋은 일로 돌아온다는 생각을 한다”며 “머리를 단정히 다듬고 거울 앞에서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임정화 대연6동장은 “가게 정기 휴무일임에도 귀한 시간과 재능을 기꺼이 나눠 주신 정현준, 박욱진 두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찾아 주신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