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주거 취약 가구 환경 개선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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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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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9일 부산 연합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이연지)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래구와 어썸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얼쑤절쑤 해피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어썸의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와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의 정리 수납·홈클린 서비스를 연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어썸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오래되고 낡은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손질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도 봉사 현장을 찾아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장 구청장은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주거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썸은 2023년부터 동래구와 함께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연지 어썸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땀 흘려 정비한 공간이 대상자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로 바뀌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휴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앞으로도 민간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집수리와 정리 수납 등 가구별 여건에 맞는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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