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웅촌면민 체육대회서 지역 주민 대상 건강 증진 봉사활동
‘주민 맞춤형 건강부스’ 운영
고혈압·당뇨·치매 위험 요인 조기 선별
지속적인 건강관리 연계
춘해보건대학교 ‘주민 맞춤형 건강부스’ 운영 모습.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건강안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울주군 웅촌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6회 웅촌면민 체육대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해보건대학교 ‘주민 맞춤형 건강부스’ 운영 모습. 춘해보건대 제공
봉사활동에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등 3개 학과가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간호학과) △어르신 대상 구강보건교육(치위생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응급구조과) 등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치매 관련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문 기관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 지도를 맡은 황세현 치위생과 교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도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앞으로도 지역친화형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