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김종철 "국민 기대와 우려 크다는 것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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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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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열리는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열리는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6일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던 김 후보자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또 그 이상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오늘 후보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청장은 인사청문회 후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임명할 수 있다.

경찰위원회는 경찰법에 명시된 경찰청장 임명 절차에 따라 이날 임시회의를 열어 김 차장의 경찰청장 후보자 신분을 확정할 예정이다.

1970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진주 명신고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했다.

1997년 경찰간부후보생 45기로 경위에 임관해 2019년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지냈고,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맡았다. 같은 해 7월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했다.

이후 대구·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남경찰청장을 맡았으며, 올해 8월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후속 인사로 9월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되면서 청장 직무대행도 맡았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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