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진욱 문채원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MBC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앞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편성 논의를 해왔지만 무산됐다.

이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지상파 편성이 불확실 해졌던 가운데 MBC에서 이를 받아들인 것.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순정만화 작가인 황미나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하며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복수를 위해 몇 번의 죽음 위기를 겪는 차지원(이진욱)이 신분 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신부 스완(문채원)으로 인해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내년 초 방송된다.

사진=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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