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병원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부산항운병원이 최근 학술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임지용 부산항운병원 원장과 이성근 부산제2항운병원 원장은 지난달 20~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국제학술대회인 'KSELS 2018'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했다.
임 원장은 '대장 천공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대장 천공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합병증을 줄이는 복강경 수술법을 소개했다. 이 수술은 전문병원에서 숙련된 외과의가 시행한다. 이전에 대장 천공 환자의 경우 개복 수술이 많았다. 이 원장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고통 없이 검사하는 노하우를 이날 참석한 외과의를 대상으로 강의했다.
이에 앞서 부산항운병원과 부산제2항운병원 의료진은 3월 30일~4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1차 춘계 학술대회'(사진)에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부산항운병원과 부산제2항운병원 의료진이 발표한 '2017년 3도 4도 치핵 환자 치료에 있어서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부분 치핵 고정술의 초기 경험'이라는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학술상을 받았다.
최근 치핵 수술은 이전의 고식적인 치핵 절제술보다는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치핵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는 추세다. 이 수술은 이전의 절제술과 동일한 수술 결과를 보이면서 환자의 통증은 훨씬 줄어든다. 부산항운병원은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치핵 절제술의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환자에게 훨씬 덜 침습적인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부분 치핵 고정술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