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회장:정찬용)는 지난 6월 12일(월) 부산 남구 문현4동에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 정찬용 회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하고는 해제되었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필요한 물품이라 기부하게 되었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고려병원 쌀 200포 기부

지난 10일 해운대 모 결혼식장에서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나눔이 있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혼식을 축하하러온 축하객에게 축하화환 대신 쌀로 받아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에 기부를 한 것이다.

화재의 주인공은 부산고려병원 김철 이사장으로 자녀인 규은양의 결혼식이 좀 더 특별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를 전량 기부했다.

부산 고려병원 김철 이사장은“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혼식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축의금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며“지역 내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자녀의 결혼식에 남구 주민을 생각하여 전달해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자유총연맹 부산 남구지회 6·25 참전 유공자 위안 성품전달식 행사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남구지회(회장 배동석)에서 지난 9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해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을 모시고 성품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배동석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도수 부회장은 “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참전유공자 어르신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