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총회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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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24일 영도 목장원 4층 연회장에서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하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총회’를 가졌다.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부산아너클럽 활동 보고와 결산 보고, 부산아너클럽 임원진 선출,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9월 취임한 W아너(여성 아너) 제1대 이정화 회장(보명PNT 대표·부산아너 91호)이 임기를 끝내고 신임 회장으로 러닝플러스(주) 변희자 대표(부산아너 151호)가 선출돼 앞으로 부산의 여성 아너 회원들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이정화 회장이 부산W아너를 이끈 6년의 시간 동안 부산에서는 73명의 신규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을 했으며 이 기간 동안 부산보다 인구가 4배 많은 경기도를 제치고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356명의 회원을 보유한 나눔 명문 도시가 됐다.

한편 부산아너클럽 정성우(부산 15호, (주)지맥스 대표이사) 회장과 임원들은 향후 총회 일정 변경(매년 2월)에 맞춰 회원들의 요청과 동의로 내년 2월까지 임기를 계속하게 됐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아너클럽이 더욱 공고해지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간 고생하신 이정화 W아너 회장님, 새롭게 선임된 변희자 W아너 회장, 그리고 내년 2월까지 더 수고해 줄 정성우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아너클럽 W아너 이정화 회장은 “그동안 부산의 아름다운 여성 아너 회원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는 회장이 아닌 아너 회원의 일원으로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아너클럽 신임 W아너 변희자 회장은 “6년이라는 긴 시간, 이정화 회장이 여성 아너 회원 활동의 기틀을 마련해 줘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여성 아너 활동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 여성들이 더욱 나눔에 앞장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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