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100가정에 소방안전물품 지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후원금 2000만 원 전달식
안병길(왼쪽)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0가정에 2000만 원 상당의 소방안전물품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돌봄 공백 시간대 아동 안전 보호 및 가정 내 화재 예방 지원 등에 쓰여진다.
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22일 해진공 부산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생활 안전 수준을 높이고, 돌봄 공백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해진공은 이번 사업에 총 2000만 원을 후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아동권리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이 협력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100가정에 소방안전물품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중 소방안전물품 지원 필요성이 높은 가정이다. 특히 야간 돌봄 공백 등으로 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아동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각 가정에 전달되는 소방안전물품 키트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주요 구성품은 △자동 소화 멀티탭 △타이머형 자동 가스 차단기 △스프레이형 소화기 △화재 진압용 소방담요 △방연 마스크 △방열 장갑 △비상용 망치 △비상용 랜턴 등 총 8종이다. 해진공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사장은 “해진공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