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코리아 최영범 대표 “3년 내 매출 30% 성장 목표”
요요5 론칭 기자간담회 개최
쑥쑥 크는 한국 시장, 글로벌 매출 3위
성인용 제품까지…공격적 확장 예고
“DTC 판매 비중 20% 이상 늘릴 것”
스토케코리아 최영범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요요5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스토케코리아 최영범 대표이사가 “2029년까지 (매출)30% 성장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스토케코리아 요요5 론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50% 이상 성장을 한 만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스토케코리아는 유모차 신제품 요요5와 트립트랩 시그니처 월넛을 공개하는 한편 한국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토케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 평균 성장률은 20.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매출 3위를 기록했다. 2023년 6위에서 3계단 뛰어 오른 것이다.
최 대표는 “한국은 스토케의 핵심 시장이기 때문에 (노르웨이) 본사에서도 한국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하이체어인 트립트랩을 중심으로 핵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텝스, 노미, 클릭 등 다양한 하이체어 라인업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유모차, 아기침대 등 기존 라인업 외에 내년에는 주니어,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침대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에는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내년 초에는 한국 시장 단독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스토케코리아는 자사몰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DTC) 사업 확장 계획도 내놨다. 기존 백화점 중심의 판매 구조를 온라인, 체험형 공간 등으로 넓혀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스토케코리아의 매출은 약 350억 원이다.
최 대표는 “DTC, 즉 스토케닷컴(자사몰)의 매출 비중을 계속 늘려가고 있고 궁극적으로 (전체 매출에서) DTC가 차지하는 비중을 2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토케닷컴에 먼저 선출시하는 등 다른 판매 채널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성동구 무신사스페이스 서울숲에 마련된 팝업 매장 ‘요요5 서울숲하우스’에서 스토케코리아의 유모차 신제품 요요5가 전시돼 있다. 유승호 기자
한편 스토케코리아는 오는 6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있는 무신사스페이스 서울숲에서 팝업 매장을 열고 유모차 신제품 요요5를 소개하는 한편 직접 사용해보는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요요5는 이동성과 휴대성이 특징인 프리미엄 도심형 유모차다. 한 손으로 쉽고 빠르게 유모차를 접고 펼칠 수 있는 ‘한손 폴딩’ 기능을 적용했으며 작고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여러 이동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