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청년이 모이고, 즐기고, 연결되는 하루
통영청년센터, 19일 ‘청년의 날’ 이벤트
통영시 청년센터가 기획한 '청년문화거리 365 핫플레이스'가 지역 사회 호응을 얻으며 시민 모두가 찾고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일보DB
경남 통영에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청년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통영시 청년센터는 19일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2026년 청년의 날, 통영 청년 잇-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와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센터는 이날 청년의 권리를 함께 확인하고 청년이 직접 준비한 정책부터 음식, 공연,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차린다.
우선 개회와 함께 ‘통영 청년 권리장전’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청년 권리와 더 나은 삶을 위한 약속을 함께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어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제4기 통영시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 청년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청년 재능과 개성을 만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청년 밴드 공연을 비롯해 디제잉과 전자바이올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청년포차 9개 팀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요리경연대회 이후 일반 판매를 진행한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청년문화거리 365 핫플레이스’ 실험단이 준비한 부스를 비롯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고민타로,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모든 현장 이벤트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즐기며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센터 김현지 매니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접하며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청년센터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