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산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공급
8일 공급 공고, 19일 입찰 개시
‘5년 무이자 할부’ 납부 조건, 일부는 즉시 토지 사용 가능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일원에 조성된 울산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울산태화강변지구는 약 4만 2천 평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울산의 관문인 신복로터리 및 울산·장검IC와 반경 1km 내외에 인접해 있어, 사실상 울산 남구의 인프라를 그대로 공유하는 ‘실질적 남구 생활권’ 입지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신복로터리가 평면교차로로 전환됨에 따라 고질적인 병목 현상이 해소됐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인해 지구 내 공동주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내년 7월 입주예정인 S-1블록 ‘태화강 에피트’는지난해 4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되어 높은 시장 관심을 입증했으며, A-1블록 행복주택 266세대는 내년 4월, A-2블록 공공분양 주택 277세대(계약율 92%)는 내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상업·생활편의시설 등의 배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아울러 굴화초, 장검중, 문수고와 울산대학교 등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까지 더해져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구 내에는 ‘근로복지공단 울산병원’(18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이 10월 중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 병원은 산재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진료 기능도 수행하는 공공 종합병원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와 같이 주거·의료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갖춰짐에 따라 지구 내 상권 형성과 토지 이용 활성화가 기대되며, 공급토지의 활용여건과 입지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금회 공급 대상은 지구 내 총 8개 근린생활시설용지 중 매각 완료된 필지를 제외한 5개 필지로, 필지당 면적은 839~1015㎡ 규모다.
LH는 매수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5년 10회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공급 예정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분할 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필지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하거나 2027년 6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어, 매수자의 사업계획에 맞춘 유연한 일정 수립이 가능하다.
8일 공급공고, 오는 19일 입찰이 개시되어 우량한 입지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공급 대상 필지의 위치, 면적, 공급가격, 토지사용 가능시기, 계약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8일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와 관련한 추가 문의는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사업본부 보상판매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