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투표함 반출 시작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투표용지 공개검증을 하는 28일 경찰이 현장 관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6·3 지방선거 이후 넉 달 넘게 묶여 있는 송파지역 투표함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반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전 6시 30분께부터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공개검증을 마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 투표용지를 반출하고 있다.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투표용지들은 선관위가 별도로 지정한 보안 창고로 옮겨질 계획이다. 해당 창고는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투표용지들에 대해서는 선관위 특검팀이 정밀 검증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투표용지가 반출되고 있는 핸드볼경기장 1-2 게이트 앞에는 이를 막으려는 시위대가 몰려 있다. 경찰이 게이트 주변으로 폴리스라인을 치고 인간띠를 둘러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류선지 부산닷컴 기자 su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