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의 샹송女王 訪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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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트 그레코 15년만에…3일간 공연

검은옷의 상송 여왕줄리 에트 그레코 (58)는 역시검은 옷차림 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의공연 을위해 내한, 11일하오 호암아트흘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레코는 예전과똑같은 흑갈색 단발머리에 검은슬랙스와 상의차림의 고흑적인모습으로 나타나 이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를엮어나갔다.

『15년만에 다시 찾은 한국은무척 달라져 있더군요. 매우 단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건물도많고 사람도 많이 메우 칠기친느낌 이에요. 한국은 하여튼 즐거운 인상을 주는 나라입니다.』

11일부터 3일간 호암아트홀에서「상송의 밤」을 꾸민 그레코는 이번 내한에 매니저와 피아니스트외에 5명으로 구성된 전속악단을 대동했다.

들려준 노래는 대표곡 등 약 20곡.

2차대전직후 우울한 실존주의자들의 안식처였던 생 제르맹데 프레의「따부」란 술집에서 검은 머리에 검은웃 차림으로 사랑과 철학이 담긴 노래를 불러일약「실존주의자들의 여왕」으로등장한 그레코는 많은 스타들이명멸한 프랑스의 상송계에서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로 노래한지 35년이 되는데 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

인생의 슬픔과 즐거움 죽음웃음등 모든것을 노래를 통해전달하고싶다는 그는『나는 나자신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노래만 부를 뿐』이라고 토를 달았다.

검은 옷을 처음 입게된 동기는 「돈이없어서」였지만 워낙 검은색을 좋아한다고.

사르트르가 지어준가 첫쥐입곡이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자크 프레베르의 시에 곡을 붙인과.가장 좋아하는 가수로는 수년전타계한 자크 브렐을 꼽았다.

78년부터 5년간에 걸쳐 자서전을 집필하기도 했으며 노래외에 장 콕토의 영화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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